동네에 맛있는 갈비탕 , 육개장하는 집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가봅니다.
예전부터 있던 가게인데 새로 확장해서 작년말에 다시 오픈한 곳입니다.
홈페이지도 있네요.
먼저 육개장입니다. 상호는 갈비탕이지만 저는 육개장을 선호하므로 육개장부터 ^^
토란대, 고사리등 육개장 제료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토란대는 독성이 있어서, 고사리는 정력에 안좋아서 사용하지 않고 대파만 사용한다고 가게에 크게 플래카드를 걸어놓은 육개장 잡이 생각나는군요.
그러면 가격이라도 싸게 받던지..
아무튼 이렇게 기본에 충실한 육개장은 오래간만입니다.
다음은 갈비탕.
고기를 꺼내서 사진찍는걸 깜박했네요.
튼실한 갈비 두대가 들어있습니다. 물론 미국산입니다.
담백한 국물맛이 그만이네요.
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콩나물과 열무가 입에 착 붙네요.
만두가 있는데 안 먹어볼수 없죠.
후식으로 차가운 주석잔에 수정과를 담아주십니다.
냉면이 맛이 있으려나.. 다음에 냉면먹으러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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