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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맛집2

[을지로, 충무로 맛집] 가성비 높은 초밥 맛집 - 박지후 스시 (feat. 루엘 드 샹들리에) 황금같은 금요일, 코로나가 확산되는데 불타는 금요일을 보낼 수는 없고 점심을 화려하게 먹기로 합니다. 뭐 먹을까 고민하다 새로 생긴 초밥집이 가성비가 높다하여 한번 방문해봅니다. 박지후스시 : 네이버 방문자리뷰 56 · 블로그리뷰 27 m.place.naver.com 길찾느라 입구사진도 못찍었네요. 11시 30분부터 영업이라고 입구에 씌여있기는 하지만 11시부터 손님 받으신다고 합니다. 자리에 앉고 주문을 하면 이렇게 기본 셋팅하고 얌전히 기다립니다. 초생강인 가리(ガリ)가 왼쪽, 락교(ラッキョウ)가 오른쪽입니다. 락교는 마늘이나 파 머리쪽으로 아시는 분이 있는데 염교라는 쪽파 비슷한 아이의 뿌리쪽을 절인것입니다. 뭐 쪽파나 염교나 다 백합과라 친척들이죠. 생강은 쇼가(生姜,しょうが)라고 하는데 차조기.. 2021. 11. 21.
[을지로,충무로 맛집] 회, 조림, 구이 다 맛있는 일식당 해강 오늘은 멀리서 온 손님이 계셔서 간만에 앉아서 먹어보기로 합니다. 근데 을지로 3가역 근방 힙지로는 코로나 시국이 무색하게 가는 곳 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요. 먹기는 해야겠고 코로나는 무서우니 단독 공간이 있는 곳이 어디가 있나 알아보다 '해강' 이라는 일식당으로 가봅니다. 을지로 3가역에서 충무로 쪽으로 한참 올라가야 합니다. 오.. 완전 좌식도 아니고 다리 내려놓을 수 있는 이런 자리 좋습니다. 메뉴판을 안찍었네. 알탕,회덮밥,고등어구이 같은 식사 메뉴가 1만원부터, 점심 정식이 2.5만원, 저녁 코스가 4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대. 처음 왔으니 가장 저렴(?)한 코스를 주문해봅니다. 자리에 앉으면 여느 식당처럼 기본 셋팅 해주십니다. 흰 죽 한 그릇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근데 세 숟가락이면 끝나겠네.. 2021.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