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莉婭1 [을지로3가 분위기집] 차이니즈 비스트로 줄리아 (朱莉婭) 을지로 3가 인쇄골목 사이에 위치한 줄리아(朱莉婭)는 차이니지 비스트로를 표방하는 음식점입니다. 이름에도 붉을 주(朱)가 들어 있어서인지 가게 분위기가 붉은색 계통입니다. 저녁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엄두를 못내다가 점심을 좀 일찍 먹으러 갈 일이 있어서 지나가다 들러봅니다. 천장에 용 한마리가 승천하고 있습니다. 메뉴도 우육면으로 통일해서 음식 사진이 하나밖에 없네요 ^^;; 마라우육면은 비주얼 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는데 국물에 마라맛이 살짝 있습니다. 소고기 사태를 얇게 썰은 고명과 청경채, 파가 올려져 있습니다. 이런 맑은 국물의 우육면은 처음이라 어느 지방 음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뭔가 한국화 된듯한 거부감이 전혀 없는 맛이네요. 면 상태는 이정도. 다음에 한잔 할 일이 있으면 참고하려고 찍어둔 .. 2021.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