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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찾아 삼만리

[우장산역 맛집] 마포 무대포 주먹고기

by 델리라이프 2020. 10. 14.

지나갈때마다 고소한 고기굽는 냄새로 유혹하는 주먹고기집.

바람도 차가워지고 고기고 한점 먹고싶어서 방문해봅니다. 

코로나로 손님이 예전 절반도 안되고, 거리두기 때문인지 테이블이 밖으로 많이 나와있네요. 실내에는 한 팀정도?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한상 차려주십니다.


주먹고기 2인분. 

주먹고기가 목살중에 한주먹 나오는 부위라서 붙은 이름이라던데 다른 목살보다 마블링이 좋아보이네요. 기분탓인가 ^^

호기롭게 불판위에 2인분 다 올려봅니다. 얼른 구워서 먹어야지~

2인분 굽기에는 화력이 좀 부족하네요. 하나는 내려놓고 하나만 구워 봅니다. 

이렇게 두꺼운 고기는 한쪽을 바짝 익혀야 육즙이 나오는걸 막을수 있습니다.


자 이제 다 익었으니 먹어봅시다. 너무 많이 익었네


쌈도 한번 싸먹어봐야죠.


주먹고기의 상태가 매우 좋아보여 다른 부위를 주문해봅니다. 

이번에는 항정살. 지방이 많아 먼저 먹어야 하는 부위지만 우리는 그런거 안따짐.


지글지글.


이번에는 차돌박이. 오늘 순서 완전히 반대네요.


사진은 좀 그렇게 나왔지만 맛있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밖에서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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