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방문기입니다.
갑자기 짜장면이 당겨서 점심시간에 급 방문결정. 중국대사관쪽으로 가야 맛난집들이 좀 있는데 멀리가기에는 좀 귀차니즘이 ㅡㅡ;;
1953년에 개업하셨다고 하고, 주소가 을지로 5-9 라 오구반점이라고 한다는 전설이..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근처의 안동장은 수요미식회에 출연하셨는데 무슨 이유인지 아직 수요미식회에는 안나온듯. 그래서 아직 줄은 안서도 됩니다.
오구반점에서 제일 유명한 군만두입니다. 군만두라기보다는 튀긴만두지만 무난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사악.
그냥 짜장면. 옛날 짜장입니다.
유니짜장을 주문해봤는데 간짜장처럼 면과 짜장이 따로 나오네요. 곱배기입니다.
유니짜장은 肉泥(고기육, 진흙니)는 다짐육을 말하는 중국어로 고기부터 채소까지 모두 잘게 다진 짜장을 말합니다.
짜장을 부어봅니다. 전반적으로 간이 셉니다.
짠거 싫어하시는분은 좀 괴로우실듯.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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