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 화곡동 맛집] 이동곱갈비 - 점심 방문기

지나가다 "이동곱갈비"라는 특이한 이름의 "새 가게"가 생겨서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어느 토요일 기회가 되어서 점심에 방문해봤습니다.

이름에서 눈치채셨겠지만 갈비와 곱창이 같이 나오는 곱갈비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 [주의] 점심때 방문이라 이 글에는 갈비와 곱창은 출연하지 않습니다.

5월 1일 오픈하셨다는데 얼마 안돼서인지 블로그 글도 얼마 없고 , 게다가 점심메뉴를 아예 찾을 수도 없네요. 

그래서 가봤습니다.  이동곱갈비는 우장산역과 화곡역 중간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장도 널직하고 앞 주차공간도 넉넉해보입니다.

"곱갈비"라는 무게에 눌려 들어가기를 두려워 하는 자를 위한 "어서 오세요. 점심 식사 됩니다". 친절하시네요.

새로 생겨서 매장이 엄청 깔끔합니다. 다 반짝 반짝.

독립된 공간도 있어 회식도 가능할 듯합니다. 오른쪽 사진에 있는 테이블이 홀과 분리된 공간이고 , 사진의 왼쪽에 동일한 테이블이 또 있습니다.

 

대망의 메뉴판. 빛이 글자를 가렸네요.

점심에 왔으니 점심 메뉴를 먹어봅니다. 주물럭과 물냉면~

 

먼저 나온 냉면. 고기집에서 먹을 수 있는 새콤 달콤 냉면입니다.

 

요게 이동주물럭 1인분입니다. 제육볶음이지만 양념이 좀 덜달고 덜 빨간?

 

밑반찬이 엄청 맛있어요. 왜 집에서 하면 이런 맛이 안날까..

 

물김치를 따로 안찍었는데 아래 사진의 맨 오른쪽에 있는게 물김치입니다.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마늘 하나 얹어서 앙 싸먹어 봅니다. 

나중에 나온 1인분은 더 많이 주셨네요. 

 

점심 깔끔하게 잘 먹었습니다.

가족모임으로 갈비 한번 먹으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