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특집] 을지로 소고기 맛집, 상우가든 - 점심식사편(篇)

지난번 고기편에 이은 점심식사편입니다.
[코로나 특집] 을지로 소고기 맛집, 상우가든 - 고기편(篇)
상우가든은 점심메뉴가 의외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고기메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거지 절대적으로 저렴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점심때도 개별 룸에서 식사가 가능하여, 코로나 시국에 조용한 식사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괜찮지 않을까 해서 소개합니다.
점심식사 메뉴 중 오늘 등장하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석갈비 (13000) : 양념한 돼지고기를 석쇠에 익혀 내오고 철판에서 먹는 음식
생불고기 (14000) : 소불고기. 2인이상 주문가능
갈비탕 (12000) : 왕갈비 두대.
계란 후라이 (1000) : 완숙, 반숙 주문 가능

기본 찬입니다. 고기 메뉴를 선택하면 쌈채소도 같이 나옵니다

이 집 밥이 맛있습니다. 고창에서 가져오는 쌀이라는데 나중에 어떤 쌀인지 물어봐야겠습니다.

두명이 오든, 네명이 오든 한장밖에 주지 않는 부침개. 뭐 별거 없는데 맛있어요.

갈비탕입니다. 호주산을 사용하는 고기집이니 갈비도 호주산일듯.
바로 옆의 우촌 갈비탕값이 18000원으로 올라 갈데가 없었는데 갈비탕 먹으려면 여기로 ^^

요런 갈비 두대가 들어 있습니다.

석갈비입니다.
요게 2인분이었던듯. 고기는 이미 익은 상태로 나오고 양파가 살짝 익으면 같이 먹습니다.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

생불고기. 2인분이상만 주문 가능하며 그냥 불고기입니다.

지글 지글 익혀서 먹으면 맛있죠
식당메뉴가 너무 비싸서 전 집에서 자주 해먹습니다.
집에서 지글지글 옛날 불고기 해 먹기 (feat. 황동불판)

그냥 궁금해서 주문해본 계란 후라이. 완숙으로 주문하니 요런 모양으로 나오네요.
유정란이기는 하지만 1000원 입니다.

조용하게 잘 먹었습니다.